'좋은강안병원' '부산 메르스' /자료=좋은강안병원 홈페이지 캡처
'좋은강안병원' '부산 메르스' /자료=좋은강안병원 홈페이지 캡처

'좋은강안병원' '부산 메르스' 

부산지역 메르스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돼 3명으로 늘었다.

2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신규 확진자인 180번 환자는 143번 환자와 6월8일부터 6월12일 사이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한 사례다. 이 환자는 6월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에서 코호트(1인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좋은강안병원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외래 진료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외래 진료 외 인공신장실·응급실·선별진료소·장례식장 등을 운영하며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것이 정상화되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