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 손 씻기·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오문영 기자
3,178
공유하기
![]() |
'메르스 예방법' /자료=메르스(MERS) 포털 홈페이지 캡처 |
'메르스 예방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 분수령이 내려진 가운데, 메르스 예방법에는 지속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르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이다.
메르스는 감염된 후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메르스 주요 증상으로는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숨가쁨,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만성질환 또는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최근해 무증상 확진환자가 발생해 증상이 없더라도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 이력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일반인들을 위한 생활 속 메르스 예방수칙으로 '물과 비누로 자주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기', '중동지역 여행시에는 낙타와 접촉을 피하기' 등을 조언했다.
관리본부가 밝힌 병문안 등 의료기관 방문 시 준수사항으로는 '병문안 자제', '병문안 시 마스크 착용, 철저한 손위생 등 개인위생 철저, '병문안 후, 보건요원 등의 문의와 조사가 있을 경우 이에 정직하게 응하기'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