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조남혁 경기도의원, 공사현장서 추정 시신 발견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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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혁' /자료=TV조선 뉴스 캡처 |
'조남혁'
조남혁(55·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실종 나흘째인 오늘(30일) 조 의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 끝에 오후 2시쯤 의정부시 장암동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현장에서 해당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26일 의정부·동두천시 소속 공무원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연락이 두절됐다. 조 의원의 가족은 이틀간 기다리다가 지난 28일 오후 6시쯤 경찰에 실종신고했다.
경찰은 조 의원이 실족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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