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54)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양의 거리'라며 사진을 올렸다. /자료사진=신은미 페이스북 캡처
신은미(54)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양의 거리'라며 사진을 올렸다. /자료사진=신은미 페이스북 캡처
'신은미 평양'

'종북 콘서트'로 논란에 휩싸여 강제출국된 재미교포 신은미(54) 씨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양의 거리'라는 제목으로 "2015년 6월30일 평양의 거리 모습"이라며 개선문 사진 등 8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또 신씨는 이날 평양의 둘째 수양딸 설향이네 집을 방문했다며 "오늘은 둘째 수양딸 설향이를 만났다. 애기를 갖은지 12주가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신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하세요, 페친님들 그리고 재일동포 여러분. 저는 일본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다"며 "틈나는 대로 북녘 동포들의 모습을 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신씨는 평양 옥류관과 관광지 을밀대, 첫째 수양딸의 집, 고려호텔에서 찍은 대동강맥주 등의 사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