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9호 태풍 찬홈 북상중, 오늘(2일) 전국 곳곳 밤까지 '소나기'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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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찬홈의 예상 경로. /자료=기상청 |
'9호 태풍 찬홈'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오늘(2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찬홈이 서쪽으로 진행 중이며, 내일(3일) 괌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39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찬홈의 이날 최대 순간풍속은 27m/s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 기준 우리나라는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밤까지 중부내륙·전라남북도·경북내륙에 국지적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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