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결승, 일본은 없다… 미국 5대2 대승 '최다 우승국' 환호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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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결승' /사진=뉴시스(AP제공) |
미국이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맞아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은 6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을 만나 5-2로 대승을 거뒀다.
미국은 경기시작 3분 만에 로이드가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추가 골은 불과 2분 후에 다시 터졌다. 로이드는 프리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4분과 16분에도 미국 팀의 골은 계속됐다. 특히 로이드는 16분 새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일본은 전반 27분과 후반 7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3골 차 극복은 역부족이었다.
미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에 따라 총 3차례 우승을 거머쥐어 대회 최다 우승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일본은 전반 27분과 후반 7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3골 차 극복은 역부족이었다.
미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에 따라 총 3차례 우승을 거머쥐어 대회 최다 우승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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