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유승민 권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는 의원총회가 8일 오전 9시를 조금 넘겨 시작했다. 유 원내대표는 의총에 참석하지 않고 국회 의원회관 9층 자신의 의원실에서 머물고 있다.


당 최고위원회는 당초 '원내대표 사퇴권고 결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하려다 반발이 일자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에 관한 논의의 건'으로 변경해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입장이 담긴 원고를 직접 썼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의총 직전 기자들과 만나 "내가 다 (글을) 썼다"며 "내가 총대를 메야되는데 남한테 미룰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