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리 신작 <파수꾼>, 발매 첫날 일간 베스트셀러 1위 올라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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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은 1960년 출간된 하퍼 리의 첫 소설 <앵무새 죽이기> 이후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는 작품이다.
<앵무새 죽이기>는 전 세계 40개 국어로 번역, 4천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출간 50년이 넘는 지금까지 최고의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파수꾼>은 <앵무새 죽이기>의 초석과도 같은 작품으로 <앵무새 죽이기>의 주인공 진 루이즈 핀치(스카웃)가 20대가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수꾼>은 지난 6월 말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900부가량 판매되었다. 또한, 재출간된 <앵무새 죽이기> 역시 700부가량 판매되었다. 구매자의 75%가 여성, 25%가 남성이며, 30대의 구매 비율이 전체의 38.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 해외소설 담당 최원호 MD는 "<앵무새 죽이기>를 감동적으로 읽은 독자들의 궁금증이 폭발적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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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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