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탐사선' /사진=미국 항공우주국(NASA)
'명왕성 탐사선' /사진=미국 항공우주국(NASA)

'명왕성 탐사선'

명왕성 사진을 전송했던 미국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스의 수명은 약 20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미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뉴호라이즌스 연구를 이끄는 앨런 스턴 연구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뉴호라이즌스의) 메인 컴퓨터와 통신장비를 더는 쓰지 못하게 되는 시점을 2030년대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 기간에 우주선이 정상으로 작동한다면 계속 과학 계측 정보를 지구로 전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을 기준으로 뉴호라이즌스는 지구로부터 약 47억7500만㎞ 떨어진 지점에서 초속 14.52㎞로 멀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