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공항 폐쇄 7월에만 3번째… 관광산업 타격 우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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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공항 폐쇄'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라웅 화산의 화산재 분출로 응우라이 공항에 발이 묶인 발리 관광객들. /사진=뉴스1(AFP제공) |
'발리공항 폐쇄'
발리섬의 응우라이 공항이 인도네시아 라웅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로 또다시 문을 닫았다.
AFP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22일(현지시간) 자바섬에 위치한 라웅 화산에서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화산재 분출이 더 심해졌다며 인근 공항 폐쇄 조치를 밝혔다. 이달 들어서만 3번째로 여름 휴가철 관광산업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J. A. 바라타 교통부 대변인은 "지속된 화산재 분출로 인해 응우라이 공항이 오늘 정오(한국 시간 오후 1시)를 기해 다시 폐쇄됐다"며 "자바섬에 위치한 국내선 공항 2곳도 함께 문을 닫았으며 언제 다시 문을 열지는 추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소속 화산학자 게데 수안티카는 이날 라웅 화산에서 나온 화산재가 해발 3000m 상공까지 치솟았으며 이후 바람을 타고 남동쪽에 위치한 발리섬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2일 사이에 2차례 공항이 폐쇄돼 900여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돼 큰 혼란이 일어났다.
발리섬의 응우라이 공항이 인도네시아 라웅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로 또다시 문을 닫았다.
AFP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22일(현지시간) 자바섬에 위치한 라웅 화산에서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화산재 분출이 더 심해졌다며 인근 공항 폐쇄 조치를 밝혔다. 이달 들어서만 3번째로 여름 휴가철 관광산업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J. A. 바라타 교통부 대변인은 "지속된 화산재 분출로 인해 응우라이 공항이 오늘 정오(한국 시간 오후 1시)를 기해 다시 폐쇄됐다"며 "자바섬에 위치한 국내선 공항 2곳도 함께 문을 닫았으며 언제 다시 문을 열지는 추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소속 화산학자 게데 수안티카는 이날 라웅 화산에서 나온 화산재가 해발 3000m 상공까지 치솟았으며 이후 바람을 타고 남동쪽에 위치한 발리섬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2일 사이에 2차례 공항이 폐쇄돼 900여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돼 큰 혼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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