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잊길 바랐으나 더 뜨거워진 용광로
장경석 기자
4,219
공유하기
![]() |
잊기를 바랐으나 대중들의 관심은 더 뜨거워져만 간다. ‘한밤의 TV연예’가 변호사이자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유명 블로거 A씨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강용석이 “함께 홍콩에 간 적 없다. 여권에도 기록이 없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의 홍콩 출입국 사실을 처음 보도한 기자는 “강용석 씨는 그동안에 홍콩 (체류) 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지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5일에 홍콩으로 출국했고, 그곳에서 사흘 머무르고 18일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불륜스캔들 상대인 A씨와) 3일이 겹치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2014년 10월, 당시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강용석과 부인이 홍콩을 여행중이라는 글이 공개됐으며,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강용석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이내 삭제하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강용석은 당시 여권도 공개하겠다고 했었지만, 고소가 취하되며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A씨의 남편인 조모씨는 다른 증거도 있다고 주장하며 2013년부터 두 사람이 불륜이었다고 밝혔다. 강용석이 머리를 다치자 자신의 아내가 강용석의 보호자로 갔었다며 의료기록 사실확인 조회서를 요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강용석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라며 법적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장경석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