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변호사 사임, 농약 사이다 피의자 변호사도 사임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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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교수 변호사 사임'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세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 두 사건의 변호사가 각각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인분 교수'로 불리는 A교수 측 변호사가 전날(22일) 사임계를 제출, 변호를 포기했다는 소식이 23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한수진의 SBS 전망대'를 통해 전해졌다. 앞서 A교수는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수년간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이 드러나 지난 14일 구속됐다.
또 최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이른바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B씨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B씨 가족은 다른 변호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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