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끈끈한 정으로 다져진 5인방 ‘대륙행’
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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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1박2일 사진 |
‘선서유기’(가제) 팀이 중국 시안으로 출국했다. 8월 6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팀이 중국 서안(시안)으로 4박 5일간의 모험을 떠났다.
나 PD를 포함한 제작진과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등 멤버들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간단한 오프닝을 갖고 곧장 인천공항으로 이동, 서안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4박 5일 간의 촬영을 마치고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등 '1박2일'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친 '신서유기'는 제작 전 과정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멤버가 출국 전날까지도 중국으로 떠난단 사실 외엔 정확한 촬영지역과 스케줄 등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서유기'는 하늘에서 사고를 치고 요괴가 돼 지상으로 내려온 4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중국 원작 '서유기'에서 메타포를 따왔다. TV 방송용이 아닌 인터넷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안은 중국의 반만년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다. 당나라 옛 수도이자 로마 카이로 아테네와 더불어 세계 4대 고도(古都)로 꼽힌다.
<사진=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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