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날씨'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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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날씨'

이번 주에는 주 중반 내리는 비로 전국의 찜통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10일 오전 현재, 남부지방과 중부 일부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11일)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가 모레(12일)쯤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면서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가 10~40mm, 충청남도·전라북도·경남서부·제주도가 5~20mm로 예측된다.

10일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5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전주 34도 ▲춘천 22도 ▲제주 25도 등이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부산 31도 ▲대전 31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춘천 33도 ▲제주 31도 등이다.


한편 10일 오전 대구, 경남(양산,창녕군, 밀양), 경북(청도군, 칠곡군, 경산), 전남(광양, 구례군) 등지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