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미나 류필립
‘류필립 미나 열애’

순수한 걸까. 아니면, 눈총을 받을 만한 일인가.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미나가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은 17일 오후 “미나가 지난 6월부터 류필립과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나가 군에 간 류필립이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며 뒷바라지를 할 예정이다”며 “둘이 예쁜 사랑을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류필립 소속사 스타제국은 “필립군은 13일 목요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했다”며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길 원했으므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가수 미나와 보컬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지인의 생일 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그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필립 89년생, 미나는 72년생으로 17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데뷔해 ‘전화받어’ 등을 히트시키며 대표적인 섹시 가수로 이름을 알린 미나는 이후 중화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류필립은 4인조 보클그룹인 소리얼 출신으로, 지난해 3월 ‘심장이 말했다’로 데뷔한 후 감성적인 보컬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사진=미나, 스타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