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일거수일투족 기사화…90년대 주름잡은 ‘우주대스타’
‘박준희’

‘박준희 체력장 응시 중 코피 쏟아’, ‘박준희 울상, 수영후 여드름 계속 돋아’ 코피와 여드름이 기사화되는 연예인이 대한민국에 과연 몇이나 될까. 가수 박준희가 1990년대 ‘가십걸’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박준희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출연,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22년 만에 ‘눈감아봐도’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선 박준희의 과거 일화도 파헤쳤다. 유희열은 박준희에 대해 ‘책받침 스타’라며 그녀의 팬이 소장하고 있던 책받침을 선보였다. 책받침 속의 그녀는 지금과 다르지 않은 청순한 미모로 출연자 모두를 감탄케했다.


특히 박준희가 1990년대 아이유라고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사실을 공개하며 재밌는 기사를 전하기도 했다. 체력장 후 코피를 쏟은 것과 수영장 갔다가 여드름이 생긴 것까지 기사로 보도가 된 것. 이 기사가 공개된 후 출연자들은 그녀의 인기를 실감하며 또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슈가맨을 찾아서’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파일럿 마지막 2부를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