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물티슈 포장지를 입으로 물어뜯는가 하면, 갖고 놀다가 날카로운 모서리에 다치는 경우가 있어요.”


해마다 어린이 제품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부모들은 입고, 먹고, 쓰는 물건 하나하나가 고민이다. 장난감만큼이나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물티슈도 예외는 아닐 수 없다.

아기 물티슈 전문업체 순둥이는 최근 포장지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출시했다. 소비자감동연구소가 설립된지 한 달 반 만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첫 번째 물티슈가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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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날카롭던 톱니 모양의 포장지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하여 아이들이 긁히거나 상처가 나는 사고를 방지했다. 또한 포장지의 입구 사이즈를 넓혀 물티슈를 뽑을 시 필름이 잘 찢어지지 않고 한번에 여러 장이 뽑히는 딸림 현상을 감소시켰다.

순둥이 이미라 대표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엄마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고객 참여형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지난 18일 순둥이몰 단독 체험팩 이벤트를 진행했다. 베이직, 엠보싱, 로하스가 한 세트로 오픈과 동시에 300박스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