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SBS 뼈 묻겠다”, 거짓말이었네~
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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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묻겠다는 건 거짓말이었다. SBS 김일중 아나운서가 10년만에 회사를 떠난다.
25일 한 매체는 아나운서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일중 아나운서가 퇴직하겠다는 뜻을 윗선에 보고했다.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아나운서는 이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퇴사의 뜻을 전달했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김일중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10월 SBS 공채 1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생방송 투데이’와 ‘한밤의 TV 연예’, ‘좋은 아침’, ‘글로벌 붕어빵’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엔 ‘백년손님-자기야’에도 출연, ‘아나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08년 4월 YTN 윤재희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식 한 명을 두고 있다.
한편, 김일중 아나운서는 2014년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SBS에 뼈를 묻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한 바 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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