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부인 안미애, 말없이 돈사용하는 남편 '이혼생각'
정혜영 인턴기자
4,409
공유하기
'한기범 부인 안미애'
'기분 좋은 날' 안미애가 남편 한기범과갈라설 뻔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전 농구선수 한기범과 아내 안미애가 출연했다.
이날 안미애는 사고를 먼저 친 후 그 다음에 통보를 하는 남편 한기범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설립한 재단이 5년째 운영 중인데, 난 재단이 설립되기 이틀 전에 그 사실을 알았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미애는 "그 당시 남편에게 받기로 한 돈이 있었는데 계속 안 주더라"며 "알고 보니 재단 설립하는데 넣었다고 하더라. 내가 그 때 '남편이랑 그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면 처음있는 일이 아니고 사업할 때 마다 그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안미애는 최종적으로 남편 한기범을 용서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중에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것 같아 믿어주기로 했다"며 "참은 게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수려한 외모의 한기범 부인은 1980년대 코카콜라 CF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었다. 홈쇼핑 모델은 물론이고 단역 등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정혜영 인턴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