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사기혐의, 現 바닥상태 '안타까운 빚돌려막기'
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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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 0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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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사기혐의'
사기 혐의로 피소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멤버 이주노가 사실상 변제 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31일 오후 이주노 사정에 밝은 지인은 한 매체에 “현재 이주노의 상태는 파산 직전의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집 월세도 못내고 있을 만큼 자금 사정이 나쁘다”며 “이번 사건의 고소인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주노는 가령 A씨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B씨로부터 돈을 빌려 되갚는 형식으로 위기를 모면해왔다. 이번 사건으로 곪은 곳이 터졌다고 볼 수 있다”며 “특히 이주노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재기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주노는 지난 2013년 지인 A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으며,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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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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