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승절'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2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중국 전승절'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2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근혜 중국' '중국 전승절'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중국으로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2박3일간의 중국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공항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하오샤오페이 주한중국공사,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배웅했다.

박 대통령은 방문 첫 날인 이날 베이징에 도착해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임기 6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3일 오전 박 대통령은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상하이로 이동할 계획이다.

4일 박 대통령은 상하이에서 한중 양국 정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과 동포 오찬간담회, 한중 비즈니스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