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병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 일본 산케이 어떻게 보도했나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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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 펑리위안 중국 퍼스트레이디. 박근혜 대통령과 펑리위안이 악수를 하고 있다. /자료=뉴스1(텐센트 제공) |
'중국 열병식 박근혜'
3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1시) 중국 베이징 천안문과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이 오전 11시40분쯤 종료됐다. 이번 열병식은 약 70분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당초 예상보다 늦은 약 90분간 열렸다.
천안문 성루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세계 39개국 정상및 고위급 인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한 정상급 외빈 등이 올랐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노란 재킷을 입고 나타났으며, 레드카펫을 걸을 때부터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박 대통령이 '(중국 측의) 특별 대우'를 인식했는지, 펑리위안 중국 퍼스트레이디와 악수를 할 때도 다른 정상들보다 더 오래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이를 한중 관계 강화를 표현하고자 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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