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세영(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세영(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시청률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2015년 9월 5일(토) 방송된 손창민, 박상원, 전인화 등 인기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 MBC 주말특별기획 < 내 딸, 금사월 > 첫 회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5.1%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경쟁 드라마 SBS < 애인있어요 >(5회, 6.1%)를 두 배 이상 (9.0%P) 차이로 크게 앞서는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 내 딸, 금사월 > 첫 회는 전국에서도 14.1%의 시청률을 보이며 SBS < 애인있어요 >(4.9%)를 9.2%P 차이로 앞질렀다.

MBC < 내 딸, 금사월 >은 다음날 방송한 2회에서도 시청률 강세를 보여 첫 회 대비 1.0%P 상승한 시청률 16.1%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였다. 이는 동 시간대 전작 드라마 < 여왕의 꽃 >이 첫 회 대비 2회차에서 시청률 상승폭이 0.2%P 그친 것과 비교되는 높은 수치이다.


이에 향후 <내 딸, 금사월 >이 전작 < 여왕의 꽃 > 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TNMS측의 설명.

한편 이날 MBC < 내 딸, 금사월 > 첫 회를 가장 많이 시청한 주 시청자층(수도권 기준)은 여성 60대 이상(17.3%)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 50대(10.5%), 남성 60대 이상(10.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