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뉴질랜드 빙하체험 상품 출시…10월부터 4월까지만 판매
참좋은여행은 뉴질랜드 빙하 체험 10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뉴질랜드 3대 빙하 중 최대 규모 타즈만 빙하에 방문해 체험 활동을 즐기고, 여기에 뉴질랜드 국내선 구간을 버스 대신 항공으로 이동하고, 여유시간에 시드니까지 덤으로 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해빙기에 해당하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만 출발 가능한 상품으로 ‘타즈만 빙하(Tasman Gracier)’가 위치한 마운트쿡 국립공원을 30분 가량 가볍게 걸은 후에, 맥(MAC) 보트에 올라 얼음산 사이를 항해하며 만년설을 감상한다.

그리고 300~500년 이상의 빙산 조각을 쪼개 맛보는 등 독특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전문 가이드 동반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타즈만 빙하가 위치한 남섬은 이외에도 ▲1만2천년 전 만들어진 피오르 해안 절경 ‘밀포드사운드(Milford Sound)’ ▲빙하가 유입되어 특유의 청록색을 띠는 ‘테카포 호수(Lake Tekapo)’와 ‘푸카키 호수(Lake Pukaki)’ 등 자연을 즐기는 관광이 주를 이룬다.

중간 항공편 이동을 2회 포함해, 2개국 여행의 동선을 가장 짧게 만든 것이 두번째 특징. 뉴질랜드 북섬-남섬, 남섬-호주 이동 시에 항공편을 이용한다. 보통 북섬의 ‘오클랜드’에서 남섬의 ‘퀸스타운’으로 이동 시에 남섬 중간 지역 ‘크라이스트처치’로 국내선 항공 타고 바다를 건넌 다음, 이어서 8시간 정도를 버스를 타고 달린다.


참좋은여행은 북섬 오클랜드에서 남섬 퀸스타운으로 직항을 타고 한번에 움직여서, 중간 버스 이동을 없앴다. 이에 약 7시간 30분의 버스 구간이 생략 되므로, 어린이부터 나이대가 높은 관광객도 무리 없이 여행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한편, 호주 시드니 일정은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궤도 열차와 케이블카 탑승 ▲시드니 타워 전경 감상 ▲오페라 하우스 내부 관람 등 핵심 관광지를 빼놓지 않고 꾸렸다.

뉴질랜드, 호주를 둘러보는 상품은 9박10일 기준, 10월 최저가 319만원부터이다.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전 일정 특급호텔 및 식사, 관광지 입장료, 현지 차량, 1억 원 여행자보험이 포함되며, 가이드/기사 경비 성인$100, 소아$80은 별도이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02-2188-4060)를 통하면 된다.

<이미지제공=참좋은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