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천정배, 같고도 다른 생각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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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천정배' /사진=임한별 기자 |
'안철수 천정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재신임' '문재인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당 혁신위 활동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데 공감했다. 다만 방법에서는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 안 전 대표는 천 의원에게 복당을 제안했고 천 의원은 지금의 새정치로는 가망이 없다며 사실상 이를 거절했다.
안 전 대표는 천 의원의 요청으로 지난 9일 오전 10시 안 전대표의 국회의원회관 사원실에서 만나 40분간 대화를 나눴다.
뉴스1에 따르면 두사람은 지금의 새정치연합 혁신안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데 공감했다.
회동에서 안 전대표는 천 의원에게 "지금 우리당이 혁신을 못하고 있다. 제대로 혁신을 해야한다"며 "천 의원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역할이 있으니 함께하자.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우리 당 입장에서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천 의원이 당에 들어오면 제일 좋고, 들어오지 않더라도 어쨌든 함께 대선을 치러야한다고 요청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천 의원은 "새정치연합으로는 안 되고, 가망이 없다는 인식을 지난 4월 재보선과 이후 당의 모습을 보면서 오래 전부터 확고히 했다"며 "새로운 세력으로 야권을 재구성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문재인 새정치 대표는 9일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안 처리과정과 함께, 저에 대한 재신임을 당원과 국민들께 묻겠다"며 "재신임 받지 못하면 즉시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당 혁신위 활동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데 공감했다. 다만 방법에서는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 안 전 대표는 천 의원에게 복당을 제안했고 천 의원은 지금의 새정치로는 가망이 없다며 사실상 이를 거절했다.
안 전 대표는 천 의원의 요청으로 지난 9일 오전 10시 안 전대표의 국회의원회관 사원실에서 만나 40분간 대화를 나눴다.
뉴스1에 따르면 두사람은 지금의 새정치연합 혁신안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데 공감했다.
회동에서 안 전대표는 천 의원에게 "지금 우리당이 혁신을 못하고 있다. 제대로 혁신을 해야한다"며 "천 의원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역할이 있으니 함께하자.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우리 당 입장에서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천 의원이 당에 들어오면 제일 좋고, 들어오지 않더라도 어쨌든 함께 대선을 치러야한다고 요청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천 의원은 "새정치연합으로는 안 되고, 가망이 없다는 인식을 지난 4월 재보선과 이후 당의 모습을 보면서 오래 전부터 확고히 했다"며 "새로운 세력으로 야권을 재구성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문재인 새정치 대표는 9일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안 처리과정과 함께, 저에 대한 재신임을 당원과 국민들께 묻겠다"며 "재신임 받지 못하면 즉시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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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천정배' /사진=머니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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