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똑같은 액세서리는 이제 그만!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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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과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전문몰 ‘투델로’
"공장에서 찍어내는 천편일률적인 제품이 아니라 모든 제품이 각각의 질감과 개성을 드러내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당시만해도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이 1~2곳에 불과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전문몰 ‘투델로(www.2dello.com)’를 운영하는 송성호(32) 황민수(31), 공동대표의 말이다. 지난 2013년 투델로의 문을 연 두 대표는 창업 초기 외부 제작업체를 통해 제품을 생산했다.
디자인은 두 대표가 하고, 제작은 업체 전문가가 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일이 많아지고 빠르게 제품을 확장하는 데 한계를 실감하면서 자체 제작의 목표를 갖게 됐다.
“사실 디자인은 눈으로 보여지는 건 모양이나 형태지만 느낌이라는 게 있거든요. 그런데 정작 만드는 사람은 다르다 보니 생각대로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수공예 학원을 다니면서 제작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만들어 보면서 최대한 구상했던 이미지대로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두 대표의 노력으로 지난 해부터는 디자인과 제작 모두 자체 진행이 가능해졌고 고유한 투델로만의 스타일을 구축, 주력 상품인 팔찌를 중심으로 목걸이, 반지, 타이핀 등 200여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체 제작의 특성을 살린 투델로의 차별화 된 경쟁력은 고객 맞춤형 제작, 신속 정확한 CS처리, 경쟁력 있는 가격 등이다.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을 제작하며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합리적인 가격책정이 가능하다. 또 제품 생산 전반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재질 문의, 사이즈 변경 등과 같은 CS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색 있는 사이트 역시 매력적이다. 판매제품이 나열되는 타 사이트와 달리 투델로는 동영상, 스타일링 가이드, 룩북 등을 전면에 배치해 전체적인 느낌과 스타일을 전달한다.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투델로의 제품은 유명인, 다수의 매체 등이 찾으면서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민호, 이종석 등 한류스타가 제품을 착용하면서 해외 고객의 방문과 문의가 급격히 증가하고 캐나다, 러시아 등 해외 바이어로부터 사업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송성호 대표는 “협찬을 위해 별도의 마케팅을 진행한 적이 한번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 구매를 하는 연예인들이 있을 정도”라며 “투델로 제품만의 품질과 특색이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해외 고객들의 방문이 늘면서 해외 진출에도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8월 카페24(www.cafe24.com) 해외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해 영문 사이트를 제작했고, 중문 사이트 오픈도 준비 중이다.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맞춤서비스로 해외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황민수 대표는 “커플 액세서리로 구입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늘어 올 가을 여성 제품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으로 ‘유니섹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No1 쇼핑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천편일률적인 제품이 아니라 모든 제품이 각각의 질감과 개성을 드러내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당시만해도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이 1~2곳에 불과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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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델로 송성호(좌) 황민수(우) 대표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전문몰 ‘투델로(www.2dello.com)’를 운영하는 송성호(32) 황민수(31), 공동대표의 말이다. 지난 2013년 투델로의 문을 연 두 대표는 창업 초기 외부 제작업체를 통해 제품을 생산했다.
디자인은 두 대표가 하고, 제작은 업체 전문가가 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일이 많아지고 빠르게 제품을 확장하는 데 한계를 실감하면서 자체 제작의 목표를 갖게 됐다.
“사실 디자인은 눈으로 보여지는 건 모양이나 형태지만 느낌이라는 게 있거든요. 그런데 정작 만드는 사람은 다르다 보니 생각대로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수공예 학원을 다니면서 제작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만들어 보면서 최대한 구상했던 이미지대로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두 대표의 노력으로 지난 해부터는 디자인과 제작 모두 자체 진행이 가능해졌고 고유한 투델로만의 스타일을 구축, 주력 상품인 팔찌를 중심으로 목걸이, 반지, 타이핀 등 200여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체 제작의 특성을 살린 투델로의 차별화 된 경쟁력은 고객 맞춤형 제작, 신속 정확한 CS처리, 경쟁력 있는 가격 등이다.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을 제작하며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합리적인 가격책정이 가능하다. 또 제품 생산 전반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재질 문의, 사이즈 변경 등과 같은 CS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색 있는 사이트 역시 매력적이다. 판매제품이 나열되는 타 사이트와 달리 투델로는 동영상, 스타일링 가이드, 룩북 등을 전면에 배치해 전체적인 느낌과 스타일을 전달한다.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투델로의 제품은 유명인, 다수의 매체 등이 찾으면서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민호, 이종석 등 한류스타가 제품을 착용하면서 해외 고객의 방문과 문의가 급격히 증가하고 캐나다, 러시아 등 해외 바이어로부터 사업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송성호 대표는 “협찬을 위해 별도의 마케팅을 진행한 적이 한번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 구매를 하는 연예인들이 있을 정도”라며 “투델로 제품만의 품질과 특색이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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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고객들의 방문이 늘면서 해외 진출에도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8월 카페24(www.cafe24.com) 해외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해 영문 사이트를 제작했고, 중문 사이트 오픈도 준비 중이다.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맞춤서비스로 해외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황민수 대표는 “커플 액세서리로 구입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늘어 올 가을 여성 제품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으로 ‘유니섹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No1 쇼핑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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