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일본서 80cm 쓰나미 발생… 지속적으로 높이 상승
오문영 기자
2,319
공유하기
![]() |
'칠레 지진' 노란 선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사진=뉴스1(야후 재팬 캡처) |
'칠레 지진'
칠레 강진으로 일본 해안에서 80cm의 쓰나미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칠레를 강타한 지진(규모 8.3)의 여파로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80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 지역의 쓰나미 높이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경고했다.
이 밖에 홋카이도에서 고치현까지 남부 전 해안에 걸쳐 쓰나미가 계속 관측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앞서 새벽 3시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현까지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쓰나미 높이가 1m까지 오를 수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