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21일) 치매 극복의 날, 발병 줄이는 행동 수칙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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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의 날' /사진=이미지투데이 |
세계보건협회는 매년 9월21일을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제정한 '세계 치매의 날'로 보건복지부는 오늘(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했다.
치매는 주로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한국도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국치매역학조사(2012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18%이며 국내 치매 환자수는 약 54만명으로 추정된다. 2050년에는 약 271만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제 알츠하이머협회는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건강수칙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심장 건강을 주의할 것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할 것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것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할 것 ▲사회 활동을 즐길 것 등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코엑스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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