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시행과 관련,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영국의 박싱데이와 같은 대한민국의 대표 할인행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수촉진을 위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시행계획을 밝히고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한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오는 10월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백화점 71개 점포와 대형마트 398개점포, 편의점 2만5400여 점포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6000여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국내 모든 카드사가 최대 5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체별 할인율이 최대 50∼70%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