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초청작 <경계의 저편> 감독 로베르토 미네르비니, 부산국제영화제 내한


올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되어 상영 이후 기립박수를 받으며 일약 화제작으로 떠오른 <경계의 저편(The Other Side)>의 감독 로베르토 미네르비니(Roberto Minervini)가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제적 주제 의식을 던지며 세계 영화계를 사로 잡는 그의 다큐멘터리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텍사스 삼부작’으로 불리는 다큐멘터리 작품들로 미국 남부 조명

와이드 앵글 섹션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에 초청 받은 <경계의 저편>은 미국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스트의 충격적인 신작이다.

영화는 무정부 상태와 불법 행위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소외된 사람들에 관한 시적이고 서정적인 기록물이다. 약물 남용, 장래성 없는 일자리, 방치된 노인들, 어린 엄마와 부상당한 참전 군인들 등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에서 살아 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담았다.


한편 작가이자 감독인 로베르토 미네르비니는 뉴욕의 뉴스쿨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마드리드 대학의 박사과정에 있다. 그는 이탈리아와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는 그는 ‘텍사스 삼부작’이라고 불리는 그의 작품들 <길(The Passage)> <로우 타이드(Low Tide)> <두근대는 심장을 멈추고(Stop the Pounding Heart)>로 칸느, 베니스, 토론토, 전주 등의 영화제에 초청 받으며 문제적 주제 의식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미지제공=스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