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종영, "절대 헤어지지 않아"…애절한 바람의 언덕 키스
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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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종영'
주원 김태희 주연의 ‘용팔이’가 지난 1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월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8회(마지막회/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서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은 키스로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한여진은 이채영(채정안 분)의 복수극 탓에 간암으로 죽음 위기에 놓였고 이어 제 수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알고 김태현에게 “내 반지 사뒀으면서 안 줄 거냐”고 받지 못한 프러포즈를 재촉했다.
이에 김태현이 “너 일어나면 바람의 언덕 가서 주려고 했다”고 답하자 한여진은 “그럼 날 바람의 언덕으로 데려가 달라. 내 마지막 소원일지도 모른다”고 부탁했다. 김태현은 한여진을 바람의 언덕으로 데려갔다.
그 곳에서 김태현은 한여진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여기서 두 번째 키스를 하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김태현과 한여진의 바람의 키스에서 두 번째 키스했고, 이후 김태현은 한여진 수술을 무사히 마치며 한여진을 살려냈다.
죽음위기 한여진과 김태현의 애절한 키스는 해피엔딩을 장식하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키스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용팔이’ 후속으로는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이 출연하는‘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연출 이용석)이 10월 7일 첫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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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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