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사고 잇따라, 시민 50여명 현장서 응급처치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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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사고'
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축제 준비 과정에서 한 직원이 사망한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8시50분쯤 조명업체 직원 A(43)씨가 여의도 63빌딩 인근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A씨는 불꽃축제에 사용될 레이저 조명 장비를 운반하기 위해 바지선에 조명기구를 옮기려다 자신이 타고 있던 모터보트와 바지선의 사이가 벌어지면서 한강에 빠졌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업체 측 과실 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많은 인파가 몰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 세계불꽃축제'에서는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방재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강공원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시민은 7명,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시민은 59명이다.
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축제 준비 과정에서 한 직원이 사망한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8시50분쯤 조명업체 직원 A(43)씨가 여의도 63빌딩 인근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A씨는 불꽃축제에 사용될 레이저 조명 장비를 운반하기 위해 바지선에 조명기구를 옮기려다 자신이 타고 있던 모터보트와 바지선의 사이가 벌어지면서 한강에 빠졌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업체 측 과실 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많은 인파가 몰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 세계불꽃축제'에서는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방재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강공원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시민은 7명,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시민은 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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