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엘린 “장병 모두가 ‘5기통춤’ 같이 춘 군 위문공연이 기억에 남아”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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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7 |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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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레미떼,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이번 화보에서 엘린은 블랙&화이트룩으로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으며 이어 올 화이트룩으로 단아함과 멋스러움을 보여줬다. 그리고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팬츠와 재킷을 착용해 가을 스타일링을 소화해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엘린은 “초반에 고생을 많이 했다. 방송에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어서 길거리 공연부터 시작해 우리를 알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를 한다는 자체만으로 행복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깐 그게 아니더라. 사람들도 냉정했다”며 “독하게 마음먹었다. 무시도 많이 받았고 가수가 아닌 댄스팀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당시 마음을 전했다.
그 이후 ‘빠빠빠’로 인기를 얻고 난 후에 대해 “모든 것들이 달라졌다. 냉정했던 사람들도 달라지더라. 달라진 모습을 보고 속도 상하고 화도 많이 났다”며 “‘빠빠빠’를 사랑해 준 대중에게 일단 감사한 부분이 가장 컸고 차안에서 생활을 할 정도로 너무 바쁘게 살았다. 그 바빴던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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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트콤에서 발랄한 이미지 역이라든지 ‘그녀는 예뻤다’에서 나오는 황정음씨 역을 하는 것도 나의 또 다른 목표다”라며 “앞으로 대중들 계속 생각나서 대중들이 찾는 그룹, 크레용팝을 보고 웃을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그룹이 꼭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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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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