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율'

오늘(28일) 10·28 재보궐 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4.9%로 조사됐다. 이는 3만8224명이 참여한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수치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1명(경남 고성군수)과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14명을 뽑는 이번 재보선 투표에는 오후 3시 기준 106만7487명의 선거인수 가운데 15만865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재보선의후 3시 현재 투표율 14.9%는 올 4·29 재보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 24.1%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서 이는 이번 선거에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한편 이날 기초의원 선거 중 부산 해운대구 다선거구에선 서창우 새누리당 후보가 단독 출마해 이미 당선을 확정지은 상태다.

이날 재보선 투표는 전국 24개 선거구 369곳의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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