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낮 15도 '쌀쌀', 미세먼지 농도도 점차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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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월요일인 2일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일교차는 여전히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경상남북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2일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이 ▲서울 6도 ▲부산 9도 ▲대전 4도 ▲광주 7도 ▲대구 7도 ▲춘천 3도 ▲제주 11도 등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또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8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춘천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오늘 오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지만 오후부터 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오늘 날씨' /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