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걷기 행사 출발선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참가자들과 라이나생명 임직원들. /사진=라이나생명
'고.마.워' 걷기 행사 출발선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참가자들과 라이나생명 임직원들. /사진=라이나생명
이나생명보험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주최로 남산 백범광장에서 진행된 빨강콤마 캠페인 ‘고.마.워’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폐경’을 여성의 완성으로 보고 ‘완경’이라고 부르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완경기 여성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으로 모인 천여명의 일반 시민들과 130여명의 라이나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모여 4km 코스를 완주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임직원들은 당일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양희경씨, 윤유선씨, 개그우먼 김지선씨 등 유명 연예인들도 걷기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주체들을 참여시켜 착한소비 및 사회적경제 영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고 라이나생명은 설명했다. 걷는 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BigWalk)’를 켜고 걸음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과 개인 참가비(5000원)를 합한 금액은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물품 지원과 갱년기 우울증 치료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나생명 본사인 시그나 및 전 세계 지사망에서는 매년 하루를 사회공헌활동의 날인 ‘시그나데이’로 지정해 기금모금행사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올해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전성기캠프’를 출범하는 등 시니어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왔다”며 “내년에도 우리 사회 소외 계층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