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건설.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은 지난달 31일 사회적 기업 떡찌니와 비영리단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에서 '희망메이커 요리 행사'를 열고 저소득가정에 음식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 350여명은 떡·샌드위치와 케이크 등을 만들었다. 대학 요리학과에 재학 중인 희망메이커 졸업생들은 조리법을 개발하는 등의 재능기부를 담당했다. 이날 만든 음식은 인근 저소득가정과 SK건설 국내현장 등에 전달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 뜻깊었다"며 "특히 희망메이커 졸업생들이 봉사활동을 이끌어 준 점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후원대상자와 교류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69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