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누구와 마시는가에 따라 술도 다르고 찾는 매장도 달라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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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가족과 함께, 직장동료와 연인끼리, 친구끼리 한잔의 외식을 즐길때 어떤궁합을 찾는 것일까.
함께 마시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하는 모습은 모든 연령대에서(20대 60%, 30대 61.6%, 40대 60%, 50대 62.4%)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으며, 안주와의 궁합은 30대 이상(20대 50.4%, 30대 60.8%, 40대 62.8%, 50대 64%)이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었다.
술의 맛과 향은 젊은 층(20대 71.6%, 30대 58%, 40대 51.2%, 50대 43.6%)이 특히 많이 고려하는 모습이었다.
그밖에 알코올 도수(36.9%)와 가격(24%), 숙취여부(20.8%), 술의 브랜드(16.2%)를 고려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술을 자주 마시는 요일은 역시 금요일(67.8%, 중복응답)과 토요일(66.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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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누구가 지난 8월25일부터 3일간, 최근 3개월 기준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저도주 과일소주’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술과 안주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17도 이상의 일반소주(52.7%) 역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술이었으며, 다음으로 저도주 과일 소주(40.8%)와 막걸리/동동주(39.1%), 와인/포도주(33.3%), 저도주(24.8%), 양주(15.9%)를 좋아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일반소주(남성 68.8%, 여성 36.6%)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높은 반면 여성은 저도주 과일소주(남성 33%, 여성 48.6%)와 와인/포도주(남성 22.8%, 여성 43.8%)를 좋아하는 경향이 남성보다 강하였다.
저도주 과일소주의 경우 젊은 층의 선호도(20대 68%, 30대 42.4%, 40대 27.2%, 50대 25.6%)가 뚜렷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스몰비어 미들미어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오땅비어'는 이같은 시장트랜드에 발맞춰 독특한 주류를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오징어먹물맥주부터 비타에이드, 비쏘청포도, 비쏘자몽, 쏘니니 등 저도주의 과일주를 통해 다시 찾아오는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번 방문한 고객이 다시 찾을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신메뉴와 신주류를 개발해 내고 있어 가맹점주의 성공창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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