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우희 “’너사시’ 이진욱, 내게 가능성 있다고 격려해줘”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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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피부, 잘게 부서지는 눈웃음을 지을 때마다 입가에 피는 보조개, 꼿꼿한 등허리와 반듯한 목선, 거기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tvN ‘응답하라 1994’ 미팅녀,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지원의 부하직원까지. 차근차근 연기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우희는 여태껏 보여주지 못한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아찔한 각선미를 뽐냈다.
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르샵, 스타일난다, 레미떼, 츄,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내추럴한 섹시미를 연출한 첫 번째 콘셉트와 위트 넘치는 컬러블록의 두 번째, 앙큼한 고양이의 세 번째 콘셉트, 와일드한 이미지의 네 번째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브라운 터틀넥 니트 톱에 블랙 쇼트 팬츠를 매치해 보일 듯 말 듯 은근한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터틀넥 풀오버에 박시한 청 원피스를 매치, 컬러감이 도드라지는 셔츠와 스니커즈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블랙 니트 톱에 코르셋을 매치한 뒤 트렌디한 코듀로이 부츠컷 팬츠로 요염한 매력을 배가했으며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프릴타이가 더해진 화이트 블라우스에 가죽 레깅스와 재킷으로 엣지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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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시기에 출연했던 영화 ‘터널 3D’와 예능 ‘셰어하우스’ 식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연우진 오빠는 의외로 개구지고, 송재림 오빠는 ‘우결’ 속 모습과 똑같다”고 전하며 “말 한마디로 날 일으켜준 것은 이상민 오빠”라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 미팅녀 카메오 역할로 첫 연기에 도전한 우희는 “‘너를 사랑한 시간’으로 연기에 대한 욕심을 갖게 됐다”고 전하며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배울 점이 참 많은 하지원 선배님과 회식서 내게 가능성 있다고 격려해주신 이진욱 선배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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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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