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오승아 "이상형? 글쎄 다들 연애중이어서..."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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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작 드라마 ‘여왕의 꽃’으로 브라운관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고우리와 ‘카톡쇼 X’로 진행자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는 오승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는 스타일난다, 르샵, GGPX,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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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 중간에 둘은 서로 장난치며 현실감 넘치는 절친의 매력을 보였다.
2009년 데뷔한 그들은 5년 동안 숙소생활을 하며 한 방을 사용했다. 그래서 사이좋은 레인보우 멤버들 중에서도 더욱 돈독하다고. 그래서 그들은 본인들의 사이를 ‘톰과 제리’라 표현했다.
둘의 사이는 장난기 많은 오승아가 고우리에게 장난을 치면 직설적인 성격의 고우리가 욱하는 식이다.
지난 2월 레인보우의 짧은 활동을 마치고 고우리는 드라마 ‘여왕의 꽃’에 매진했고 오승아는 ‘카톡쇼 X’라는 자동차를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진행자가 되었다.
고우리는 “무대보다 연기가 자신과 맞았다”며 그 이유로 ‘여왕의 꽃’에서 그가 맡았던 서유라 역이 실제 자신과 비슷한 성향이어서 연기하기 쉬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반면에 무대 위에서는 또 다른 자신을 연출했어야 했었다고. 하지만 이어 자신과 정 반대의 캐릭터를 맡게 된다면 연기가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 솔직하게 털어놨다.
자동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오승아는 사실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했다. 프로그램을 맡으면서 그는 차에 대해 ‘수능보듯’ 공부했다고 한다. 이제는 매니저 차의 엔지소리를 듣고 점검을 조언해줄 정도로 발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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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는 언니들이 못한 것을 해내서 기특하다 했고 고우리는 공개 연애하는 기분이 궁금해서 자신들도 물어봤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조현영은 “크게 달라지는 것 없이 똑같다”고 답했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공개연애 여부에는 난색을 표했다. 특히 오승아는 “궁금하긴 하지만 공개한 이후 헤어지는 건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둘 모두 “이미 다 임자가 있어서 접근할 남자가 없다”며 낙담한 기색을 비췄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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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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