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구강운동'

구강 운동이 코골이 증상을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코콜이는 대한민국 성인의 30% 이상이 겪고 있으며, 40대가 넘어가는 시기부터 그 유병률이 증가한다.

최근 브라질 연구진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혀를 입 천장에 대고 앞에서 뒤로 밀거나 혀를 아래 앞니에 대고 미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코골이 횟수와 세기를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골이는 목젖이나 혀 뿌리 등이 늘어져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질 때 생기는 것인데, 구강 운동으로 근육의 탄력을 높이면 코골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한편 영국에서는 코골이가 이혼의 세번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