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이 밝힌 '조계사 항의 방문'에 대한 입장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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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조계사 항의 방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김진태 의원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조계사의 항의 방문에 대한 김진태 의원 입장'이란 제하의 글이 올라왔다.
김 의원은 해달 글에서 "최근 폭력난동사태에 대한 국민적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이를 대변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가 있어야 종교도 있고 법앞에 만인은 평등하다"며 "종교가 범법자를 두둔하는 결과를 가져와선 안된다. 성철스님이 서원문(誓願文)에서 밝힌 '어떠한 일에도 간여하지 말라'는 가르침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유구한 호국불교, 애국불교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조계종이 이 명예로운 전통을 살려 난세의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조계사 스님들은 최근 "조계사에 경찰병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발언한 김진태 의원을 찾아 항의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조계사 항의 방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김진태 의원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조계사의 항의 방문에 대한 김진태 의원 입장'이란 제하의 글이 올라왔다.
김 의원은 해달 글에서 "최근 폭력난동사태에 대한 국민적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이를 대변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라가 있어야 종교도 있고 법앞에 만인은 평등하다"며 "종교가 범법자를 두둔하는 결과를 가져와선 안된다. 성철스님이 서원문(誓願文)에서 밝힌 '어떠한 일에도 간여하지 말라'는 가르침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유구한 호국불교, 애국불교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조계종이 이 명예로운 전통을 살려 난세의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조계사 스님들은 최근 "조계사에 경찰병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발언한 김진태 의원을 찾아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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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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