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전북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올해 수능 만점자 16명 중 3명을 배출했다.


2일 상산고에 따르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국·영·수·탐구 4개 영역 기준)을 받은 3명은 인문계열의 고나영양과 자연계열의 김도한·김동만군이다.

고나영양은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사회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졸업생인 김도한·김동만군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각각 만점을 받았다. 이들 학생은 서울대에 진학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1년 개교한 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저자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이 설립한 학교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