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예방'

족저근막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족저근막은 종골(calcaneus)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하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 첫 번째는 '물'이다. 우리 몸의 60%가 물로 구성돼 있어 근육이 작동하는 것부터 신진대사까지 모든 것에 중요하기 때문에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 몸은 조금만 수분이 부족해도 근육과 신진대사 작용을 느리게 할 수 있으며, 몸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약간 어지럽고 피로감이 쉽게 느껴지기에 적당량의 물을 마시는 것은 중요하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 두 번째는 '그리스 식 요구르트'다.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다른 요구르트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 함량은 낮으므로, 고 단백질로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다음 식사 때까지 간식 등 군것질을 하지 않게 해준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 세 번째는 '견과류 버터'다.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살을 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 네 번째는 '달걀'이다. 달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며, 항염증 성분들은 대사 작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대사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체중 증가를 막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 다섯 번째는 '짙은 잎채소'다. 시금치, 근대, 케일 같은 짙은 잎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위를 꽉 채워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과식을 막아준다. 잎채소를 이용할 때는 갈아서 스무디 등을 만들어 먹으면 맛있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 여섯 번째는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통곡물'이다. 쌀, 보리, 콩, 조 등 통곡물에는 비타민 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비타민 B군은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핵심 영양소로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도 탁월하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 일곱 번째는 '저지방 초콜릿 밀크' 다. 초콜릿 밀크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어 여기에 단맛이 나 초콜릿 밀크를 마시고 난 뒤에는 다른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을 줄여준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