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애인의 날'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차별 없는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본청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열린 제38차 상무위 모두발언을 통해 "정의당은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책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 없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광화문 지하도에서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요구하며 수년째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유엔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완전한 평등과 장애인의 적극적 사회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자료사진=뉴스1DB
심상정 정의당 대표. /자료사진=뉴스1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