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원인사’

KT가 4일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2개의 총괄을 신설했으며 신규임원 또한 대거 발탁했다. KT는 4일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승진 23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황창규 회장이 신성장·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고, 2개의 총괄을 신설해 권한위임과 책임경영을 강화한 것이다. 또 조직 안정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과 스탭부서의 구조개편은 최소화했다.


아울러, KT와 그룹사 간 전략의 정렬성 강화와 시너지창출을 위해 그간 비서실과 경영기획부문에 분산돼 있던 그룹전략 기능을 그룹경영단으로 신설해 통합했다. CR부문에 있던 창조경제추진단은 KT 성장사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미래융합사업추진실로 옮겼다.

신규 임원도 대거 발탁했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을 위한 역동성을 확보하겠다는 차원이다. KT 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 전무는 “안정 속의 세대교체로 주요 보직에 새 인물을 기용하면서 조직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인재를 중시하고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글로벌 1등 KT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 사장 승진(1명)
▲ Mass총괄 임헌문

◇ 부사장 승진(5명)
▲ Customer부문장 김철수
▲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 김인회 비서실장


◇ 전무 승진(9명)
▲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김재현
▲ 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
▲ 강북네트워크운용본부장 이철규
▲ Infra연구소장 전홍범
▲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형욱
▲ GiGA IoT사업단장 송희경
▲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임태성
▲ SCM전략실장 한원식
▲ 홍보실장 윤종진

◇ 상무 승진(23명)
▲ Biz사업본부장 김봉균
▲ 전남고객본부장 권민용
▲ 충남고객본부장 유상규
▲ 고객분석실장 고윤전
▲ GiGA사업본부장 김기택
▲ 미디어콘텐츠담당 강인식
▲ 공공고객본부장 한상현
▲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최한규
▲ 글로벌기술컨설팅단장 고기영
▲ 무선액세스기술지원담당 박상훈
▲ Service연구소장 백규태
▲ 플랫폼서비스사업단장 김훈배
▲ Smart Connectivity사업담당 김태균
▲ 미래사업개발TF장 이미향
▲ 비용혁신담당 김동식
▲ SCM전략담당 박종열
▲ IT전략기획담당 이강수
▲ 공정경쟁담당 김만식
▲ 그룹경영단장 송경민
▲ 교육파견 이창근, 신현삼
▲ 그룹사파견 정정수, 조한상


‘kt 임원인사’ 임헌문 신임 Mass총괄 사장. /자료사진=머니위크DB(KT 제공)
‘kt 임원인사’ 임헌문 신임 Mass총괄 사장. /자료사진=머니위크DB(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