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통제’

복구작업으로 통행을 금지했던 서해대교가 19일부터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서평택IC구간 차량 통행을 다시 허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서해안선 송악IC~서평택IC구간은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 72번 케이블에 화재가 발생해 안전상의 이유로 지난 3일부터 차량이 통제됐다. 114개 케이블 중 72번이 절단되고 그 영향으로 56, 57번 케이블이 손상된바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7일까지 케이블 복구작업을 끝낸 뒤 18일 오전 안전성검토위원회를 열어 복구공사 현황과 교량안전성 확보여부, 통행재개 시점 등에 대해 최종 안전성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서해대교 통제’ 지난 7일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주탑 화재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케이블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해대교 통제’ 지난 7일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주탑 화재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케이블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