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羊)의 해 2015년, 아웃도어 업계는 양 대신 질로 승부
강인귀 기자
2,034
공유하기
'양(羊)의 해' 2015년이 앞으로 10여일 남았다. 장기 불황과 비교적 따뜻해진 날씨 탓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2015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를 돌아봤다.
양(Volume) 커진 아웃도어 시장, 혹한의 다이어트 시작
아웃도어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사회적인 영향으로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등 생각치 못한 사회이슈들이 발생하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정리되고 있는 브랜드들도 출현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내년 물량을 감축하거나 보합하는 수준으로 유지하고 재고를 줄이는 방식으로 전략을 조정하는 한편, 기존의 아웃도어 채널과 다른 새로운 판로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量)보다 질(質)로 승부하는 아웃도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브랜드 기술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다. 이에 브랜드 자체 소재 개발, 새로운 발열기술 적용, 골프라인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웃도어를 고급화하며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레드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투습·방수·방풍 기능이 우수한 콘트라텍스 소재를 상품군을 망라하여 적용하고 있고, 올해 F/W에는 태양열을 쬐면 발열이 일어나는 쏠라볼 소재를 활용한 히트패딩을 출시해 제품의 질을 높이고,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 다른 아웃도업 업체 들은 골프라인을 강화하는 것으로 질적 향상과 함께 시장을 넓히고 있다.
![]() |
▲레드페이스매장(제공=레드페이스) |
아웃도어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사회적인 영향으로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등 생각치 못한 사회이슈들이 발생하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정리되고 있는 브랜드들도 출현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내년 물량을 감축하거나 보합하는 수준으로 유지하고 재고를 줄이는 방식으로 전략을 조정하는 한편, 기존의 아웃도어 채널과 다른 새로운 판로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量)보다 질(質)로 승부하는 아웃도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브랜드 기술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다. 이에 브랜드 자체 소재 개발, 새로운 발열기술 적용, 골프라인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웃도어를 고급화하며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레드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투습·방수·방풍 기능이 우수한 콘트라텍스 소재를 상품군을 망라하여 적용하고 있고, 올해 F/W에는 태양열을 쬐면 발열이 일어나는 쏠라볼 소재를 활용한 히트패딩을 출시해 제품의 질을 높이고,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 다른 아웃도업 업체 들은 골프라인을 강화하는 것으로 질적 향상과 함께 시장을 넓히고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