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폭행사건' 삭제된 동영상 속 6명째 학생 추가 입건… 네티즌도 수사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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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폭행사건'
경찰이 '기간제 교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학생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이천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A(39)씨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B(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B군은 지난달 23일 A씨의 신체를 한차례 손으로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수업시간에 빗자루로 A씨를 수차례 때리고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C군(16)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또 이 같은 폭행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뜨린 D군(16)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했다.
이로써 '기간제 교사 폭행 사건'으로 총 입건된 학생은 6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D군의 휴대폰에서 삭제된 동영상을 복원해 B군이 A씨를 폭행한 모습을 확인한 뒤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C군의 실명과 같은 트위터 계정에서 A씨를 모욕하거나 이번 사건에 대해 비판 글을 올린 네티즌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기간제 교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학생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이천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A(39)씨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B(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B군은 지난달 23일 A씨의 신체를 한차례 손으로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수업시간에 빗자루로 A씨를 수차례 때리고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C군(16)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또 이 같은 폭행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뜨린 D군(16)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했다.
이로써 '기간제 교사 폭행 사건'으로 총 입건된 학생은 6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D군의 휴대폰에서 삭제된 동영상을 복원해 B군이 A씨를 폭행한 모습을 확인한 뒤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C군의 실명과 같은 트위터 계정에서 A씨를 모욕하거나 이번 사건에 대해 비판 글을 올린 네티즌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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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폭행사건' /자료사진=YTN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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