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교섭단체, 이달 중 가능할까… 한상진 '이승만 국부발언' 공식사과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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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교섭단체'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현역의원 20명 이상) 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현재 국민의당 소속 현역 의원은 12명이다. 국민의당은 이번달 내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당이 교섭단체가 구성되면 가장 선거법과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 등에 관한 의견개진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17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민생경제위원장에 장병완 의원, 통일위원장에 김근식 경남대 교수, 법률위원장에 임내현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김승남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에 김관영 의원, 창준위원장 정책특별보좌역에 권은희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선거구 획정을 못한 것은 헌정사 초유의 일"이라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법을 만드는 국회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불법과 무법으로 만들고도 태연하다는 것은 분노를 넘어 민주주의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몰려온다"고 말했다.
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인천 계양구을)도 이날 "빨리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인권법과 함께 특히 테러방지법 처리가 시급하지만 가장 급한 것은 선거법"이라고 17일 말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한편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앞서 논란이 된 '이승만 국부' 발언에 대해 이날 공식 사과했다. 한 위원장은 기획조정회의에서 "4·19 유가족 관계자 여러분의 마음을 비탄하게 하고 폐를 끼쳤다.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제 진의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간청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현역의원 20명 이상) 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현재 국민의당 소속 현역 의원은 12명이다. 국민의당은 이번달 내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당이 교섭단체가 구성되면 가장 선거법과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 등에 관한 의견개진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17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민생경제위원장에 장병완 의원, 통일위원장에 김근식 경남대 교수, 법률위원장에 임내현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김승남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에 김관영 의원, 창준위원장 정책특별보좌역에 권은희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선거구 획정을 못한 것은 헌정사 초유의 일"이라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법을 만드는 국회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불법과 무법으로 만들고도 태연하다는 것은 분노를 넘어 민주주의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몰려온다"고 말했다.
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인천 계양구을)도 이날 "빨리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인권법과 함께 특히 테러방지법 처리가 시급하지만 가장 급한 것은 선거법"이라고 17일 말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한편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은 앞서 논란이 된 '이승만 국부' 발언에 대해 이날 공식 사과했다. 한 위원장은 기획조정회의에서 "4·19 유가족 관계자 여러분의 마음을 비탄하게 하고 폐를 끼쳤다.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제 진의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간청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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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교섭단체'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7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조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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